[골프클럽 피팅전쟁] 2014 신제품 골프클럽&용품 “감 좋打~”

입력 2014-03-28 10:32 수정 2014-03-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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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무게중심, 뒤틀림을 억제한 샤프트, 화려한 디자인. 올해 선보인 신제품 골프클럽이 공통으로 추구한 테크놀로지다. 특히 최적의 무게중심 설계가 돋보인다. 가능하면 폭넓은 레벨의 골퍼들이 쉽게 멀리 날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골프 브랜드의 노력은 골프클럽 진화로 이어졌다. 올해 출시된 신모델, “잘 생겼다.”

던롭 젝시오8 드라이버

“매장에 들어오는 손님은 전부 젝시오8 구매 손님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폭발적 반응이다. 전체 중량은 10g 가벼워졌지만 헤드 무게는 1g 늘어 스윙이 쉬워졌다. 가격은 95만원.

캘러웨이 빅버사 드라이버

획기적 무게중심 설정으로 탄도까지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헤드 좌우의 뉴 옵티피트(힐 7g·토우 1g)와 웨이트(3g·5g)로 섬세한 구질 설정이 가능하다. 가격은 63만원(알파 73만원).

뱅골프 하이브리드 아이언

헤드 페이스를 얇게 설계해 반발력을 높였다. 진공구조 설계로 기존 하이브리드 아이언보다 가볍고 쉽게 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저중심 설계가 특징이다. 가격은 39만8000원.

코브라골프 바이오셀 드라이버

블루, 블랙, 오렌지, 화이트, 레드(카스텀) 컬러 등 5가지 색상 헤드를 선택할 수 있다. 무게중심은 헤드 뒤쪽에 배치, 관성 모멘트를 높여 직진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가격은 48만원.

잔디로 컬러 골프화

영국 피타드가죽 채용이 특징이다. 4겹의 천연가죽 인솔 라인은 땀 흡수와 세균 번식을 억제, 쾌적함을 유지한다. 은은한 컬러는 고전적이지만 어떤 의상에도 매치되도록 했다.

파이즈 Ⅲ 드라이버

3줄의 입체적인 파워 슬릿(헤드에 탑재된 홈) 기술이 임팩트 순간 헤드의 뒤틀림과 불필요한 진동을 막아준다, 미스샷 때도 비거리와 방향성 손실을 최소화한다. 가격은 85만원.

혼마 베레스 S-03

최신 탄소섬유를 샤프트 끝 부분에 겹겹이 말아 기능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8축 샤프트가 압권이다. 강력한 탄성은 그대로, 큰 충격에도 뒤틀리지 않도록 했다. 가격은 110만원.

핑골프 i25 드라이버

모든 레벨의 골퍼가 대응 가능한 쉬운 클럽이 콘셉트다. 타깃용 얼라이먼트 레이싱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목표 지점과 클럽을 스퀘어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가격은 63만원.

미즈노 JPX EⅢ 포지드 아이언

샤프트 강성에 주목할 만하다. 그립 쪽은 강하게, 헤드 쪽은 부드럽게 설정해 빠르고 강한 헤드 회전을 돕는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190만원(그라파이트), 170만원(경량스틸).

테일러메이드 SLDR 드라이버

전방에 낮게 위치한 무게중심이 독특하다. 높은 런치각과 낮은 스핀을 위해서다. ‘로프트 각 조정 기술’을 도입해 총 12가지 로프트 각을 설정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55만원.

마루망 골드 드라이버

한국인 골퍼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한국전용 모델이다. 솔과 헤드 내부에 배치된 파워립에 의해 상쾌한 타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89만원.

프로기아 뉴 에그 드라이버

드라이버부터 아이언세트까지 풀라인업했다. 드라이버는 고반발로 경향 헤드에 46.5인치 긴 샤프트를 장착, 레벨에 상관없이 쉽게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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