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버스 타요 운행 노선
(사진=자일대우버스, 연합뉴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가 26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내를 달리게 됐다. 노선에 대한 궁금증이 확대된 가운데 꼬마버스로 변신 전후 비교사진도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꼬마버스 출동식을 열었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이날을 맞아 오전 8시 30분 출동식을 열고 '꼬마버스' 4대가 서울 내곡동 소재 서울시 어린이병원으로 이동해 환자들을 위한 기념탑승과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꼬마버스 변신 전의 비교사진도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꼬마버스는 자일대우버스의 도심형 모델 BS106 시리즈. 꼬마버스로 치장하면서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를 지녔지만 도색 전 모습은 사뭇 차가운 디자인을 갖춰 눈길을 끈다.
최근 버스 디자인은 대부분 슬림형 헤드램프를 장책해 매서운 눈매가 특징이다.
타요버스 노선과 전후 비교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타요버스 노선마다 다른 차가 오는 구나" "타요버스 노선을 알아도 시간대를 모르니 답답" "타요버스 노선 강남으로 확대해주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