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코미디빅리그’ MC로 합류…“코미디 프로 여신 거듭날까”

입력 2014-03-26 11:07 수정 2014-03-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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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사진=CJ E&M)

공서영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26일 tvN은 “오는 4월 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공개녹화부터 베스티의 해령을 대신해 공서영이 여성 MC로 투입돼 신영일 MC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공서영 전 아나운서는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챙겨볼 정도로 좋아하는 방송이다. 웃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치유가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코미디빅리그’의 여성 MC로 합류해 더 큰 즐거움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신영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춰 ‘코미디빅리그’의 활기를 안방까지 생생히 전해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김석현 PD는 “빅리그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코미디빅리그’는 스포츠 경기와 같은 경쟁 구도를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출신다운 발랄함과 검증된 진행 실력을 갖춘 공서영이 ‘코미디빅리그’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23일 방송을 끝으로 2014년 1쿼터 12라운드를 마친 상황이다. ‘코미디빅리그’는 한 주간의 휴식 이후 4월 1일부터 2쿼터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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