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는 ‘플리커(깜빡임)’ 현상을 완전히 해소한 LED 평판등 ‘아트엣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트엣지는 가정의 거실, 방, 주방에서 주로 사용되는 LED 평판등에 이미지를 프린팅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제품이다. 현재 민들레, 녹색나비, 분홍꽃, 크리스탈까지 총 4종이 출시됐다.
특징으로는 눈 피로와 두통을 유발하는 플리커 현상을 해소했다. 플리커 현상이란 빛의 깜빡거리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1초당 60번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한다. 보이지는 않지만 뇌가 반응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12년 미국 에너지부 산하 퍼시픽노스웨스트국립연구소(PNNL)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LED 조명의 플리커 현상은 간질성 발작에 동반되는 신경계 질환, 두통, 피곤함, 몽롱함, 눈의 피로, 시력 저하, 산만함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됐다.
긴 수명과 에너지 절약도 특징이다. 또 면광원 방식을 선택해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2cm가 되지 않는 소형 크기임에도 전원부가 외부로 돌출되지 않아 설치가 간편하고 벽면에 액자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또 완벽 밀폐형 구조로 벌레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솔라루체 관계자는 “가정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어린아이들은 시력보호와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가급적 플리커 현상이 적은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이를 위해 솔라루체는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는 것은 물론 플리커 현상까지 최소화 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