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5분 앞당겨 방송… 이유는?

입력 2014-03-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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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15분 일찍 방송된다.

24일 방송될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7회는 ‘박근혜대통령 핵 안보정상회의 개회식 연설 생중계’로 기존 보다 15분 앞당겨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이보영)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가고 있는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이다.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신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SBS ‘일지매’의 최란 작가가 집필하고 ‘바보엄마’의 이동훈 PD가 연출을 맡아 전례 없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월화드라마 15분 일찍 방송된다니... 본방사수 놓칠뻔 했네” “핵안보정상회의 덕분에 월화드라마 방송시간 앞당겨졌네” “월화드라마 ‘기황후’볼까 ‘신의 선물-14일’ 볼까” “월화드라마 때문에 월요일만 기다렸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의 선물’ 제작진이 7회를 앞두고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새롭게 용의자로 떠오른 문수의 문방구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동찬과 문수와 격투를 벌이는 수현, 그리고 누군가를 피해 도망치다 차와 마주한 샛별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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