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웅은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 강당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다짐했다.
대웅은 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부회장, 정종근 부사장, 백문규 감사를 재선임했다. 또 지난해 매출 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전체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약 33.5%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정난영 사장은 “올해부터 해외 수출의 다원화 전략을 통해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낼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겠다”며 “대웅제약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열사 비용절감은 물론 수출전략의 다양화, 바이오 분야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