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끝장토론] 한국 온라인 쇼핑 장벽 '액티브X', 아마존닷컴 어떤가 보니...

입력 2014-03-21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규제개혁 끝장토론, 액티브엑스와 아마존 닷컴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온라인 쇼핑 장벽으로 공인인증서 액티브엑스(액티브X)를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20일 열린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액티브엑스와 공인인증서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본 중국 시청자들이 주인공 천송이의 코트를 한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게 하는 장벽으로 지목했다.

공인인증서는 전자상거래에서 본인 확인과 서명 기능을 하는 일종의 사이버 인감 증명서로 이는 액티브X를 깔아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비롯한 해외 쇼핑몰의 경우 미리 이용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보관한다. 이후 이용자가 물품을 구매할 때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확인하는 간편한 절차만 마치면 곧바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은 “전자상거래 국제수지 적자가 7200억 원에 이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온라인 시장이 미국의 5분의 1에 그치는 건 액티브엑스 때문일지도 모른다”며 “액티브엑스, 액티브(Active)하게 엑스(X)표 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69,000
    • +0.86%
    • 이더리움
    • 3,530,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460,800
    • +0.57%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199,900
    • +3.68%
    • 에이다
    • 519
    • +7.01%
    • 이오스
    • 699
    • -0.14%
    • 트론
    • 201
    • -1.9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0.3%
    • 체인링크
    • 16,020
    • +4.57%
    • 샌드박스
    • 378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