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는 모델, 김연아는 재판…소치 이후 엇갈린 행보

입력 2014-03-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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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모델, 김연아 소치

(사진=뉴시스)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난지 한 달이 지난후 각각 대표선수들이 엇갈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석희는 패션 매거진의 단골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열애사실이 알려진 김연아는 여전히 판정논란에서 피해자로 남아있고 제소 여부에 관심이 몰려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치올림픽 이후 각각의 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등 다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눈의 띄는 선수는 쇼트트랙 대표 심석희 선수.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보그 등에서 특유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반면 피겨여제 김연아는 여전히 판정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정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김연아 선수는 큰 동요가 없지만 팬들의 입장은 달랐다.

한 달이 지나가는 상황에 다시금 김연아 판정이 이슈화된 것은 국제빙상연맹에 제소할 수 있는 마감시한이 우리시간으로 21일까지이기 때문이다. 이에 팬들은 신문에 전면광고를 내거나 1인 시위를 이어가면서 한국빙상연맹의 적극적인 제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심석희 모델과 김연아 제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석희는 모델로 눈길 끄는데 김연아는 제소 논란에 휩싸여 안타깝다" "심석희 모델 화보는 정말 눈길을 끈다" "김연아 판정시비에서 이제 벗어나기를"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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