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계류 독일 하노버서 478만불 수출계약

입력 2006-05-07 2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달 24일에서 28일까지 5일간 독일에서 개최된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우리 기계업체들이 478만불의 현지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산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을 별도로 구성 씨피시스템(주)의 ‘케이블체인’, 두온시스템(주)의 지능형 전송기’, 등 기계류 및 부품업체 19개사를 참가시켜 총 860건 3613만불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을 포함해 112건 478만불의 현지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66개국에서 5,175 업체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한국 업체는 기산진 주관 19개사 외에 현대중공업 등 9개사가 개별로 참가하는 등 총 28개사가 직접 전시품을 출품 하였다.

기산진 주관 19개사가 출품한 한국관에는 주로 전력기기, 발전용 시스템, 산업기계부품 외에 각종 센서 및 모터, 체인 및 컨베이어 등 대부분 공장자동화용 부품 및 기기가 출품됐다.

기산진 관계자는 "한국산 기계류 및 부품이 가격과 품질, 납기면에서 나름대로 경쟁력이 있어 바이어들 사이에 인기가 좋았다”며 “아직까지 한국제품이 중저가라는 인식이 없지 않지만 기술이 뛰어나면 얼마든지 제값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87,000
    • +3.7%
    • 이더리움
    • 4,40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2%
    • 리플
    • 817
    • +0.99%
    • 솔라나
    • 290,900
    • +2.25%
    • 에이다
    • 819
    • +1.36%
    • 이오스
    • 782
    • +6.39%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59%
    • 체인링크
    • 19,450
    • -3.04%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