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에서 열린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에서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왼쪽 첫번째)이 협력기업 대표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풀무원
풀무원은 13~14일 충북 괴산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14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는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의 60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풀무원홀딩스와 풀무원식품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부터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왔으나, 협력기업 관계자들을 대거 자사 연수원으로 초청해 1박2일 동안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방향 발표, 우수협력사 시상, 협력기업 우수경영사례,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의 ‘동반성장과 가치창출’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효율 풀무원식품 사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신제품 혁신, 품질혁신, 생산성 혁신 등 3대 혁신과제를 제시하고, 바른먹거리 신제품을 개발하고 RM(Ready Meal) 시장 혹대, 중국 현지화, 일본·유럽·동남아 확대 등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력사 대표들은 또 풀무원 각 사업부문 대표들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사장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