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동근이 이종석 소속사로 유명한 ‘웰메이드스타엠’(웰메이드)의 사외이사가 된다.
13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웰메이드는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배우 유동근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웰메이드는 이종석, 오연서 등이 소속사된 엔테테인먼트사로 현재 드라마와 영화 제작 사업으로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기준 드라마와 영화제작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70억원으로 웰메이드 전체 매출액(91억원)의 77.4%에 달한다.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으로는 20억원(22.36%)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대표 배우들이 각각 SBS드라마 ‘닥터이방인’, MBC드라마 ‘왔다 장보리’ 등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DK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기황후 후속 드라마 공동제작에 들어간다. 영화‘무인시대’, ‘그녀가 처음 오던 날’ 등 제작에 돌입했다.
아울러 웰메이드는 올 상반기 내 현빈, 신민아가 소속된 오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할 예정이다.
한편, 웰메이드는 지난해 예당의 최대주주로 오르면서 상호를 웰메이드예당으로 변경하는 안건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