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새정치비전위 발표…전원 외부인사 인선

입력 2014-03-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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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12일 통합신당의 새정치비전위원회를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했다.

신당추진단의 박광온, 금태섭 공동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을 비롯, △백승헌 변호사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이래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선종 은덕문화원 원장△조우현 숭실대 교수△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최영애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가나다순) 등 9명의 새정치비전위 명단을 발표했다.

새정치비전위는 13일 종로 수운회관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도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호선하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위원장에는 김거성 회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새정치비전위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혁신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들 중 이래경 공동대표와 조우현 교수, 최태욱 교수는 새정치연합측 인사로, 각각 새정치연합 발기인, 안 위원장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자문위원, '안철수 포럼' 출신이다.

제윤경 대표는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고, 이남주 교수는 2012년 4·11 총선 때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백승헌 변호사와 이선종 원장은 지난 대선 때 야권 단일화를 촉구해왔던 재야·시민사회 멤버였다.

한편, 통합신당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당준비위 발기인대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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