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사진=JTBC)
김희애가 경수진을 칭찬했다.
12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ㆍ연출 안판석)의 제작발표회에는 정성주 작가, 안판석 PD,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경수진 등이 참석했다.
김희애는 이날 경수진에 대해 “얼굴도 귀엽지만, 열 번 감정신을 해야되면 열 번 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제가) 제발 자제하고, 아끼라고 할 정도로 경수진은 열심히 했다. 경수진의 모습을 보면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경수진은 ‘밀회’에서 오혜원(김희애)과 사랑에 빠지는 20세 피아노 천재 이선재(유아인)을 짝사랑하는 박다미를 연기한다.
‘밀회’는 우아하고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이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멜로 드라마다.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을 연출한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 그리고 김희애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