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토비스미디어)
배우 이상엽이 15억 중국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상엽의 중국 영화 데뷔작인 ‘전임공략(前任攻略)’은 지난 달 중국에서 개봉해 춘절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임공략’은 중국 최대 영화 제작사 화이브라더스가 제작한 트렌디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이상엽 외에도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4’에 합류하게 된 한경과 ‘차이니즈 조디악’에 출연했던 요성동 등 쟁쟁한 중화권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상엽은 극중 요성동의 전 한국인 남자친구 박은호 역으로 등장, 매력적인 바람둥이 재벌 2세 연기로 중국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임공략’ 관계자는 “영화 속 요성동의 전 남자친구 이상엽과 현 남자친구 한경의 서로 다른 매력 대결이 영화 흥행의 열쇠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엽은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훈남 변호사,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동평군으로 열연한 데 이어 현재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의 주연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상엽은 2013 MBC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