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14일
(사진=화면 캡처)
이보영이 갑자기 2주 전으로 돌아가자 혼란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김수현(이보영 분)이 2주 전으로 돌아가서 한샛별(김유빈 분)을 만나 극심한 혼란 상태를 겪었다.
지난 방송에서 강물에 뛰어들었던 김수현은 멀쩡하게 살아났다. 몸을 추스리며 일어선 그는 갑자기 찾아온 딸 샛별이의 전화에 놀라, 반신반의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샛별이와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은 집에서 김수현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놀란 수현은 “너 샛별이 맞니? 샛별아!”라며 살아 있는 샛별이의 모습에 당황했다.
수현은 지훈에게 “뭔가 잘못됐어. 2주 전이야. 오늘이 내 생일이잖아”라며 “오늘로부터 2주 후 샛별이가 죽었어. 기억해”라며 타임워프에 당황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지훈은 “아침부터 왜 재수 없는 소리냐”며 핀잔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