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박은지 사망,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사진=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페이스북)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가 8일 오전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안치될 서울추모공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추모공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지역에 건립된 화장시설로 청계산 자락 3만6453㎡ 부지에 건립됐다.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추모공원 건축물 전체를 지하화했고, 향류형 화장로 방식을 채택해 매연가스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1998년부터 추진된 서울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입지 선정 이후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7년간의 법정분쟁을 치른 곳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430여 차례의 주민과의 대화, 150여 회를 반복한 관계부처 협의 끝에 2010년 2월 착공돼 14년 만인 2011년 12월 14일 완공됐다.
추모공원은 첨단 화장로 11기를 갖춰 1일 최대 65구의 화장처리가 가능하며 화장시설 이외에도 갤러리와 일반시민공원도 함께 조성됐다.
박은지 부대표의 추모식은 9일 오후 7시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로비에서 열리고 영결식과 노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노동당 중앙당사에서 열린다. 화장 후 유골은 10일 서울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사망, 삼가고인의 명복 빕니다",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사망, 젊은 나이에 어쩌다가..",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사망, 편히 잠드세요" 등의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