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마녀사냥
가수 김그림이 '마녀사냥'에서 19금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그림은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앙칼지냐. 연예스테이션 마지막 방송이에요. 덕택에 느릿한 말투도 많이 고쳐졌고 대본 읽는 속도와 발음도 좋아진 듯해요. 감사한 프로그램. 안녕. 고마웠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그림은 가슴 부분이 파여있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선보였다.
반면 다른 사진에서는 대학생같은 캐주얼 차림으로 사랑스러움을 어필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마녀사냥'에서 MC들은 김그림에게 "29살의 모태 솔로남이 호감이 있는 여성에게 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냐"며 사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그림은 "말하는 게 좋다. 그런 남자 귀엽고 순수하다"면서 "다만 무슨 이유 때문에 정조를 지켰는지 물어볼 것 같다. 그래도 29살은 조금 심하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