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6일 경기를 치른 이후 7일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이날 1안타를 기록해 시범경기 타율이 0.200(15타수 3안타)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다저스 우완 선발 잭 리를 상대로 우중간 큰 타구를 날려 2루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다저스의 브라이언 윌슨을 상대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6회에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그는 크리스 페레스를 상대로 또 한 번 2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 타석을 끝으로 추신수는 7회말 수비에서 짐 아두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2-1로 승리를 거뒀고 헨리 라미레스는 1회초 투런 홈런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