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숭실대 경영대학원은 지난 6일 패션그룹형지의 최병오 회장의 특강 '행복한 도전 : 창업에서 매출 1조 패션 그룹까지'를 시작으로 '창조경영특강'을 통해 한학기 동안 도전과 역경을 이겨낸 CEO들의 감동 사연과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특강에서 최병오 회장은 동대문 도매상에서 자산 1조 규모의 패션그룹 CEO가 되기까지 성공과 실패가 함께한 창조 경영 인생 스토리를 열정적으로 풀어내며 패션으로 모두에게 행복을 전한다는 명품인생의 철학, 새로운 도전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2014학년도 1학기 강좌에는 △최병오 회장 △채희선 PSK 대표이사 △송결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한주형 퓨처모자이크연구소장 △김영익 KYI금융언구소장 △이미란 모채 대표 △조성식 포스크에너지 상임고문 △한헌수 숭실대 총장 등이 나선다.
강좌를 개설하고 '창조경영특강'을 운영하는 경영대학원의 이태식 원장은 "현업에서 수없이 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뚫고 오늘의 기업을 이뤄낸 CEO의 사연들은 그 자체가 감동인 동시에 기업 경영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며 "적자생존의 글로벌 기업 생태계에서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기업을 일으키며 사회를 변혁시켜갈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인재들을 배출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