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홍은희 “제 요리 실력이요? 이래봬도 두 아이 엄마에요”

입력 2014-03-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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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사진=CJ E&M)

홍은희가 자신의 실제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7일 서울 종로 더 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올리브TV ‘2014 올리브쇼’ 기자 간담회에는 MC 홍은희, 광희, 박준우, 신상호 PD, 셰프 레이먼킴, 최현석, 오세득 등이 참석했다.

홍은희는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12년 차 주부다. 주변에서 ‘밥도 해먹느냐’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저희도 밥은 해먹어야 된다. 연예인으로서 역할도 있지만, 한 사람(유준상)의 안 사람이자, 두 아이의 엄마니까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은희는 “늘 해왔던 실력이 10년을 넘어서면서 급격히 상승했다. 이제는 요리를 정해놓고 장을 보지 않는다. 냉장고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해내니까 일정 수준의 궤도에 올랐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홍은희는 “그럼에도 ‘2014 올리브쇼’에 출연하는 셰프들에 비해 제 실력은 평범한 일반 분들 수준일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많이 배우고,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2014 올리브쇼’는 10인의 셰프와 홍은희, 광희, 박준우가 함께 음식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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