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9% ↑…일본공적연금 증시투자 기대

입력 2014-03-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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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공적연금(GPIF)이 일본증시에 투자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중국증시는 기업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1만5274.07에, 토픽스지수는 0.7% 오른 1236.97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17포인트(0.0%) 오른 8713.96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한 2057.91로 장을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 상승한 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 오른 2만를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이날 % 상승한 2만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GPIF가 일본증시에 투자할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상승했다.

션 캘로우 웨스트팩뱅크 수석통화전략가는 “GPIF가 주식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는 루머가 한동안 지속된 가운데 이번 자문가들의 발언은 가장 구체적”이라면서 “일본은행(BOJ)이 일본 국채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환경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 GPIF에게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화낙이 1.8%, 캐논이 0.32% 각각 올랐다. 혼다는 0.37%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기업들의 디폴트 우려가 확산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소재 차오리솔라에너지과학기술이 중국 회사채시장 사상 처음으로 디폴트를 내면서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디폴트 규모가 작지만 중국 회사채시장 사상 첫 디폴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이나반케는 0.68% 밀렸고 폴리부동산은 2.0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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