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수 사무총장(좌)과 김병섭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우)(사진=뉴시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와 대회 타이틀 후원 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는 한웅수 사무총장과 김병섭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부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프로추구 타이틀 스폰서로 자리하고 있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LED 보드와 A보드 등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은 물론 골대 옆 90도 시스템 광고권과 경기장 안팎의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을 확보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스포츠 조사전문업체인 스포츠마케팅서베이(SMS)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3년 K리그 '현대오일뱅크' 브랜드 스폰서십 효과가 약 232억원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음에 따라 올해 프로축구 1부리그의 공식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로 2부리그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