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대동맥질환을 치료하는 ‘24시간 대동맥 전담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4시간 대동맥 전담팀은 심장외과, 혈관외과, 순환기내과를 비롯,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전담 코디네이터 등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24시간 신속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응급 환자 발생 시 24시간 당직 교수에게 직접 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을 통해 환자이송을 결정하고 마취과·수술장·응급의학과 및 중환자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대동맥팀이 활성화돼 신속한 치료에 투입된다.
성기익 심장외과 교수는 “관련 진료과 협진과 통합진료를 통해 24시간 환자를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히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최근 중환자 진료에 역점을 두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기조아래 기존의 시스템을 정비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