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서 인천이나 안산 등 시외로 가는 총알택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경악했다. 총알택시는 한 시간 걸리는 거리를 과속과 신호위반을 일삼으며 20여분 만에 간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영화 ‘분노의 질주’ 주인공이 우리나라에 와서 총알택시랑 경주해도 질 것이다”, “남한테 피해는 주면 안 될 것”, “애꿎은 승객이랑 다른 운전자한테 피해 주지 말아 달라” 등 비판의 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과거 자신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김포공항에서 잠실까지 15분 만에 온 기억은 잊을 수가 없다. 누가 올림픽대로가 막힌다 말했나. 차가 있든 없든 칼치기하면서 시속 200km 유지하고 달리는 거 보고 택시 타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손잡이를 놓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결혼 비용은 평균 남성이 1억6000여만원, 여성은 9400여만원을 분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가 지출한 결혼 비용은 평균 2억50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그냥 소박하게 하고 전셋집 마련해 살면 될 텐데”, “형편에 맞게 가면 되는 거지. 뭘 그렇게 다 계산하고 따지는 건지”라고 비판했다. 일부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아무리 봐도 믿어지지 않는다”, “상위 10%의 이야기일 뿐”, “서민들이 어떻게 결혼하는지 잘 모르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