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사창립 41주년 특집 전국민 합창대회 ‘하모니’가 초특급 심사위원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서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태원과 발라드계의 어린왕자 조성모, 세계적인 소프라노 한경미, 뮤지컬의 디바 김소현, 훈남 팝페라 가수 카이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전국에서 모인 합창단을 평가하는 지역예선 심사위원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김태원은 합창에 대한 특별한 애착으로 이번 '하모니' 본선 대회의 심사를 맡아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일조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이자 한국 발라드계에 큰 획을 그었던 가수 조성모는 이번 합창대회 심사를 맡아 자신이 모르던 새로운 감동을 느끼고 돌아간다며 경연을 펼치는 합창단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KBS 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국적과 직업, 어른 아이를 가리지 않는 연령대의 개성 넘치는 참가팀들이 대거 출전했으며, 지역예선부터 본선 무대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실력과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이 합창단의 실력을 평가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공사창립 41주년 특집 프로그램 ‘하모니’는 2014년 오는 6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