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신의선물' 원작으로 화제 "주인공 자살로 스토리 시작…결론은?"

입력 2014-03-0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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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신의선물 원작

(웹툰 '다시 봄')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의 원작이라고 알려진 웹툰 '다시 봄'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영된 드라마 '신의선물'에서 주인공 김수현(이보영 분)은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잃고 깊은 슬품에 빠진 김수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슬픔을 못이긴 김수현은 딸이 죽은 저수지에 몸을 던졌다.

이미 예고된 향후 드라마의 내용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김수현은 2주 전으로 되돌아가는 '타임슬립' 현상을 겪고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과 함께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웹툰 '다시 봄'에서는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어머니가 자살클럽에서 만난 사람들과 모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시작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목숨을 끊기 2일 전으로 되돌아간다. 이후 다시 목숨을 끊어보지만 시간여행을 계속한다. 다만 이후 전개는 드라마와 조금 다르다. 주인공이 딸의 목숨을 건진 뒤에도 시간여행이 계속되면서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웹툰 '다시 봄'을 접한 네티즌은 '신의선물 원작 다시봄, 몰랐던 명작을 알게 됐어요" "신의선물 원작 다시봄, 딸을 잃으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죠" "신의선물 원작 다시봄, 드라마와 웹툰 모두 재미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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