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과거 아들을 얻기 위해 사찰에서 스님들에게 약이 든 차를 마시게 한 뒤 불을 질러 증거를 없앴던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사찰 스님들 중 한 명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고 타나실리의 아들 마하의 생일 잔치를 위해 불공을 드리는 스님들의 무리에 함께 황궁으로 들어왔다.
스님은 기승냥(하지원 분)과 몰래 만나 “마하 왕자는 친자가 아니다. 주워온 아이를 친자로 둔갑시켰다. 이걸 모두에게 말하겠다”고 고했고 이에 기승냥은 “좀 더 확실한 증좌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스님은 “아이의 신체부위에 특이한 것이 있다”며 “발등에...”까지 말한 뒤 드라마는 끝났다.
36회에서는 타나실리의 아들이 자신과 왕유(주진모 분) 사이의 아들임을 알게 될 기승냥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