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박유환이 윤승아에게 프러포즈했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연출 장영우, 극본 정현정) 15회에서는 이우영(박유환)이 사무실에서 다 함께 대화를 나누다, 사귀자는 말을 정식으로 듣지 못했다는 정희재(윤승아)의 푸념을 들었다. 게다가 “그건 썸타는 것’이라며 맞장구 치는 다른 동료들의 말에 발끈한 우영은 희재의 손을 잡고 “저 정희재씨 좋아합니다! 저희 사귀어요, 한 달 전부터!”라며 사무실에서 공식연애를 선포했다.
공식연인이 된 우영은 희재와 함께 펜션여행을 떠났다. 이어 우영은 “희재씨랑 살면 정말 좋겠구나. 행복하겠구나, 저녁 먹는 내내 그 생각했어요”라며 모닥불 앞에서 작은 고백을 했다. 그러나 전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상처가 컸던 희재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에 우영은 “난 상상으로만 남지 않게 할 테니까. 지금처럼 앞으로도 우린 행복할 거고. 같이 해 줄래요? 쭉 이렇게”라며 달콤한 프러포즈를 선사해 희재의 승낙을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