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견 탈출
▲사진 = 뉴시스
군용 트럭으로 이송 중 고속도로에서 탈출한 군견이 하루 만에 생포됐다.
육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58분께 충남 모 부대를 출발해 강원도 춘천 군견 교육대로 이동하던 군용 트럭에서 사라진 2살 된 군견(셰퍼드)을 1일 오전 11시58분께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 인근 야산에서 군견병이 붙잡았다고 밝혔다.
생포된 군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견은 전날 오전 11시 58분께 충남의 모 사단에서 춘천의 제1군견교육대로 이송되던 중 청원군 남이면 중부고속도로 부근에서 군용 트럭의 철망을 뚫고 탈출했다.
군견 탈출 소식에 네티즌은 "군견 탈출, 정말 위험할 뻔", "군견 탈출, 잡아서 다행이다", "군견 탈출, 훈련 잘 받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