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일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 ‘2014 진주 남강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강마라톤 대회 참가는 본사 이전 예정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마라톤에는 중진공 김범규 부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강과 진양호반을 따라 이어진 코스를 달렸다.
앞서 중진공 임직원들은 마라톤 대회 전날 진주성과 진주박물관을 견학하고 혁신도시를 방문해 신사옥을 둘러봤다. 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주 중앙유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은 “본사 이전 후에도 진주 지역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활동,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