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사진 = SBS)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일 밤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는 28.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26.0%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주 20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 26.7%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별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이별 장면이 그려졌지만 시공간을 초월한 민준의 노력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예상치 못한 해피엔딩으로 신선한 결말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는 이날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의 9.3%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26일 종영한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는 1, 2회 연속방송이란 강수를 뒀지만 각각 5.4%, 6.4%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