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개미마을에 화재예방 나서

입력 2014-02-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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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서대문소방서 예방팀장이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민관합동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점검을 했다.

이 날 행사는 곧 다가올 봄철 해빙기와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노후주택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고 주택 옹벽과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한 주거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 연세대 암전문병원 현장, 서대문소방서, 서울도시가스 강북지사 직원 80여명은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300개를 설치하고 지역 내 보급된 감지기 및 소화기, 주택 옹벽, 중간 밸브 및 배관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주택화재예방 가두캠페인과 주민이 참여한 비상소화장치 시범훈련을 실시를 병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초소방시설 설치뿐 아니라 건축분야 전문가가 직접 나서 해빙기 대비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주택 및 주변의 옹벽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재능기부를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롯데건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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