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정부와 삼성전자와 사물인터넷 관련 회동을 위해 방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알파칩스는 전일대비 680원(10.61%) 상승한 7090원에 거래중이다. 에스넷(1.59%), 링네트(0.66%)도 오름세다.
에스넷과 링네트는 시스코의 협력 업체이다. 에스넷은 최근 삼성전자에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물지능통신(M2M)의 기본 요소인 FMC망을 삼성전자에 구축하기도 했다.
알파칩스는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사업 진행시 참여 가능성이 높다는 자신을 피력한 바 있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 시스템 기업인 시스코(Cisco)의 로버트 로이드 부회장이 오는 4월 초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드 부회장은 4월 방한해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실무회담을 갖고 향후 사업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달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을 맺으며 본격적인 혈맹 관계를 구축한 삼성전자 경영진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고 보도했다.
시스코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로 전 세계 스위치와 라우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혹은 만물인터넷) 분야에서 가장 주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