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의 '제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MPO 제8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관객 7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각장애를 가진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 단장(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 등 프로 음악가들이 함께 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MPO와 한미약품은 제2회 공연을 통해서도 매칭펀드형식으로 빛의소리나눔기금을 조성, 장애아동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공연에는 콘서트를 통해 감동받고 빛의소리희망기금의 취지에 공감한 관객들의 현장기부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