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나 로드니나, 김연아 판정 "합리적 결과"…김연아 서명운동 확산

입력 2014-02-22 0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아 서명운동, 김연아 눈물

(사진=nbc 김연아 눈물 동영상)

러시아 피겨 영웅 이리나 로드니나(65)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의 금메달 논란에 대해 "모든 것들이 아주 합리적인 결과"라고 반박했다.

로드니나는 21일(한국시간) 소비에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스캔들이 일어난 것처럼 판정에 대한 불만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경기는 많은 심판들 앞에서 하는 것이다. 그 심판들은 각기 다른 나라, 다른 피겨스케이팅협회를 대표하고 있다. 러시아의 음모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금메달 논란을 일축했다.

또 로드니나는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기 전 소트니코바의 우승을 확신했다"며 "마지막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김연아는 스피드가 부족했다"며 "모든 것들이 아주 합리적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 등 144.19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까지 더해 합계 219.11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깔끔하고 우아한 무결점 연기를 하고도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더했다.

로드니나 소식에 네티즌은 "김연아 눈물 못봤나? 모두들 김연아 서명운동 나서자", "김연아 눈물, 흘리지마 김연아 서명운동 다 함께", "김연아 서명운동 하자, 김연아 눈물 보고 있을 순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김호중ㆍ황영웅 못 봤나…더는 안 먹히는 '갱생 서사', 백종원은 다를까 [이슈크래커]
  • 국내주식형 ETF 순자산 지지부진할 때…해외주식형 ETF ‘2배’ 날았다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31,000
    • +11.34%
    • 이더리움
    • 4,817,000
    • +9.28%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8.12%
    • 리플
    • 879
    • +8.38%
    • 솔라나
    • 315,000
    • +8.02%
    • 에이다
    • 915
    • +13.1%
    • 이오스
    • 824
    • +5.37%
    • 트론
    • 240
    • +3.9%
    • 스텔라루멘
    • 172
    • +1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5.94%
    • 체인링크
    • 21,260
    • +9.53%
    • 샌드박스
    • 447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