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개인용 스마트기기를 통해 기업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네트워크접근제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네트워크접근제어 솔루션을 적용한 IP 관리자 페이지를 조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개인용 스마트 기기(BYOD)로 인한 기업 정보 유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NAC 솔루션은 기존 장비인 라우터의 네트워크 구성 변경 없이 사용자에 따라 네트워크 접근을 제한하는 ‘RBAC’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업무 권한별 접속가능 단말에 대해 허용 및 차단이 용이하다. 기업 방문객일 경우 인터넷 사이트만 허용되고 서버 유지보수 시에는 해당 서버만 접속이 허용된다. IP 관리기능은 인가된 IP만 허용하고 비인가 유·무선 공유기 및 무선 AP를 차단해 위험성이 감지된 악성코드를 원천 봉쇄할 수 있다.
이밖에도 NAC 솔루션은 △접속된 모든 장비에 대한 접근 이력 저장 △실시간 모니터링 △PC, 스위치, 서버 등 단말에 대한 접속 탐지 △기존 인증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사용자 관리 등의 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