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결혼
전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장애우를 만나 정을 나눈 사연에 펜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서지수는 KBS 2TV의 '사랑의 가족'에 출연해, 서지수와 데이트 하는 것이 소원인 지적 장애 청년 장승호군을 만났다.
당시 서지수는 용산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치고 홍대에서 이색카페와 미술관을 방문하며 장승호군의 소원을 이뤄줬다.
서지수는 방송 후 "장승호군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갔지만 오히려 승호군의 응원을 받고 힘을 받아 돌아왔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서지수는 23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사업 파트너로 인연을 맺은 뒤 결혼까지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수 결혼 발표에 네티즌은 "서지수 결혼, 얼굴도 마음도 정말 예쁘다" "서지수 결혼 발표, 예비신랑은 좋겠네" "서지수 결혼 발표, 예비신랑 얼굴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