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심석희(17·세화여고)의 은메달 1개 추가로 금‧은‧동 각각 1개를 획득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16일 오전 현재 15위 슬로베니아(금1‧은1‧동3)에 이어 16위에 올라 있다.
안현수(러시아 명 빅토르안)가 금메달 1개를 추가한 러시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로 독일과 스위스에 이어 3위를 마크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종합 메달 개수에서는 15개로 독일(12개), 스위스(7개)보다 앞서 1위다. 러시아에 이어 네덜란드와 미국이 각각 14개를 획득했으며 노르웨이는 13개를 따냈다.
한편 중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로 9위에 올라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낸 일본은 14위다.
메달집계를 바라보는 네티즌 반응을 흥미롭다. “안현수 금메달, 러시아에 헌납했네” “안현수 금메달 아깝다” “안현수 금메달 사실은 우리 건데” “안현수 금메달, 빙상연맹 반성해라” “안현수 파워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