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날에서 왓포드로 "만족스런 이적…경기 빨리 뛰고 싶다"

입력 2014-02-15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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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아스날에서 왓포드로 이적한 축구선수 박주영(29)이 이적을 만족스러워하며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왓퍼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내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왓포드에 합류해 행복하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 팀이 높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며 "기회가 온다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에서 '잊혀진 선수'가 됐던 박주영은 지난 1일 이적 시장이 끝나기 하루 전에 2부 챔피언십리그의 왓포드로 이번 시즌까지 임대됐다.

박주영은 "챔피언십에서 뛰어본 적은 없지만 동료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가 몸싸움에 강한 선수들이 많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줬다"며 "덩치 큰 수비수를 상대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박주영은 지난 3일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돼 왓포드 데뷔전을 치렀다. 왓포드는 오는 16일 자정 홈에서 미들즈브러와 챔피언십 30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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