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소치올림픽 금메달 진짜 별로 만들었다고?

입력 2014-02-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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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의 금메달은 뭔가 특별하다.

소치올림픽의 7개 금메달에는 별이 들어 있다. 지난해 2월 15일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의 파편을 금메달 중앙에 박은 것. 메달의 지름은 10cm, 두께는 1cm이며, 금 6g, 은 525g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따라 금메달의 실제가격을 환산하면 566달러(약 60만원)이다.

러시아의 다민족ㆍ다문화와 소치의 눈 덮인 산 등을 형상화한 이 메달은 장인들이 18시간을 들여 손수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공을 들인 7개의 메달은 운석이 폭발한 지 꼭 1년째 되는 15일의 경기 우승자에게 돌아간다.

메달수여가 예정된 경기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여자 1500m, 남자 1000m), 스켈레톤,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팅이다.

이에 쇼트트랙 여자 1500m 세계랭킹 1위의 심석희(17ㆍ세화여고)가 별이 박힌 메달을 수여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날 밤 9시부터 진행되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는 심석희 외에도 김아랑(19ㆍ전주제일고), 조해리(28ㆍ고양시청)가 출전해 한국 선수의 ‘운석 금메달’ 수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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