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시청률, 2회 연속 자체최고 기록…소치올림픽 열기에도 승승장구

입력 2014-02-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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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앤모

'감격시대' 2회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김진수,고영오,이윤환,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 10회는 전국기준 11.4%(닐슨 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인 9회가 기록한 10%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상하이에 입성한 신정태(김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하이 방삼통 거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제 2라운드를 맞은 '감격시대'는 블록버스터 드라마에 걸맞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 촬영된 사실적이면서도 풍부한 풍광들은 화면 전체에 다채로운 색감을 더하며 깊이 있는 영상미를 제공했다.

등장하는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황방의 설두성으로는 최일화, 왕백산으로는 정호빈이 출연해 절정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김성오는 정재화로 출연해 기존과는 또 다른 남성적 매력을 선보이며 신 스틸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고이치와 야마모토 역에는 임형준과 정진이 각각 빈틈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9회에서는 파리 노인으로 박철민이 깜짝 등장해 다음 등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정태를 둘러싸고 새롭게 그려질 멜로라인도 극의 재미를 한층 더 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악연의 고리로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는 가야(임수향)와 극의 말미 정재화파와의 싸움 도중 뜻하지 않게 마주친 옥련(진세연)과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더 해 상하이에 입성하여 처음 만난 소소(김가은) 또한 이들의 멜로라인에 새롭게 등장하는 것은 아닌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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