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박승희 부상으로 1500m 대신 나서는 조해리는 누구?

입력 2014-02-1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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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좌)와 조해리(우)(사진=뉴시스)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16년 만에 값진 메달을 선사한 박승희가 아쉽게도 경기 도중 입은 부상으로 1500m에는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

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이 끝난 뒤 "박승희가 오른 무릎을 다쳐 15일 열릴 1500m 경기에는 뛰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승희의 주종목이 1500m임을 감안하면 아쉽지만 1000m와 3000m 계주에는 출전 가능성을 남겨놓고 있어 아직 소치올림픽에서의 메달 추가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일단 대표팀은 박승희 대신 조해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조해리는 당초 이번 대회 여자 3000m 계주에만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박승희의 부상으로 1500m에 대타로 나서게 됐다.

조해리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당시 어린 나이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고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당시에는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2010 밴쿠버 대회에서는 500m와 1500m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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