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심종헌 회장(사진제공=KISIA)
심 회장은 향후 2년 동안 협회를 이끌며 국내 정보보호산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게 된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각종 사이버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기관 등의 소중한 자산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가 기업경영의 바로미터가 됐다”며 “회장 재임기간 정보보호 산업을 국가 방위산업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보안업계에서 그 동안 수없이 요구해왔던 ‘소프트웨어 제 값 받기’와 국내 보안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그는 “정보보호산업 활성화를 통한 시장 확대는 물론 정당한 유지보수요율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정보화 강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해외 진출은 1, 2년만에 결론나는 것이 아닌 만큼 단기간 성과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업체들의 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