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TV 좋아요', 레이디제인, 통영 쌍욕라떼
(사진= tvN )
가수 레이디제인이 '공유TV 좋아요'에서 굴욕을 당했다.
11일 첫방송된 '공유TV 좋아요'에는 SNS속 약 64만명 누리꾼들이 공유한 통영 '쌍욕라떼'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쌍욕라떼'는 라떼 위에 하트나 예쁜 문양 대신 찰진 욕설이나 독설 문구를 새겨주는 통영의 명물.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쌍욕라떼'로 유명한 카페 '울라봉'의 사장이 직접 나와 출연진에게 커피를 만들어줬다.
그는 각 MC들에 걸맞는 귀여운 '쌍욕'을 적은 가운데, 레이디제인의 커피 위에 '홍대 길거리에 쳐널린 X'이라는 강력한 문구가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디제인은 커피를 받자마자 크게 웃으며 "나한테 '홍대 여신'이라고 올라온 글에 '저런 애 홍대 길거리에 200명씩 있다'는 댓글이 많다"라며 "통찰력이 있으시다"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공유TV 좋아요' 레이디제인 쌍욕라떼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유TV 좋아요' 너무 웃긴다", "'공유TV 좋아요' 쌍욕라떼 나한테는 어떤 욕 해줄까", "'공유TV 좋아요' 아쩌씨 센스터지네", "공유TV 좋아요', 공유가 진행하는 건 줄 알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