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2 '비타민'이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는 치명적인 존재, 미세먼지 편으로 꾸며진다.
오는 12일에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신체 곳곳에 달라붙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세먼지가 호흡기, 심장, 피부, 눈 등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미세먼지를 둘러싼 다양한 속설들의 진실여부를 가려낸다. 또한 출연자들이 미세먼지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는 복장을 직접 골라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는 "미세먼지는 어린이, 노인은 물론 당뇨, 고혈압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들은 염증반응이 빠르게 오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며 "천식이나 폐렴같은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고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날 출연한 김현철은 “뉴스에서 미세먼지를 조심하라고 해도 솔직히 유난떤다고 생각했는데, 발암물질로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하니까 충격적”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