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러시아어
▲8일(한국시간)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 형상 중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원 하나가 완전히 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개막식 총연출자인 콘스탄틴 에른스트는 “원래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그냥 잊어버리고 나머지 쇼를 감상하면 됐을 일”이라고 말해 눈총을 받았다. 소치=AP뉴시스
러시아에서 2-14 소치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감사합니다 러시아어'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네티즌은 러시아어 문자와 발음이 낯설어 '감사합니다 러시아어'가 상당히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러시아어로 '감사합니다'는 '블라가다류 바쓰'로 발음한다. 또 '안녕하세요'는 '즈드랏스부이쩨'로, '반갑습니다'는 '즈드랏스부이쪠. 랏 브스뜨레체'로 발음한다.
'감사합니다 러시아어'를 접한 네티즌은 "이상화 금메달, 블라가다류 바쓰", "이상화 선수 정말 블라가다류 바쓰", "소치가 러시아에 있어서 그렇구나, 이상화 선수 끝까지 힘내고 블라가다류 바쓰" "러시아어 어렵다. 안현수 우나리는 어떻게 배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