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과학회는 11일 서울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우리의 지속가능사회와 디자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과 정연만 환경부 차관의 축사에 이어 ‘지속가능발전과 핀란드 모범 사례’를 주제로 한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이 열렸다.
이후 열린 토론은 지속가능사회, 지속가능디자인을 주제로 각각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의 진행 하에 이영한 지속가능과학회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이 ‘우리의 사회적 지속가능성 진단’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 2부에서는 안애경 쏘노안 대표(서울시립미술관 초청 큐레이터)가 ‘우리 디자인의 지속가능성 진단’에 대해 발제했다. 박양호 전 국토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