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과 남궁민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11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는 남궁민과 김소연의 첫 데이트가 펼쳐진다.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진은 “이날 주연과 태윤의 데이트에서는 깜짝 놀랄 반전 고백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예고했다.
극 중 신주연(김소연)과 강태윤(남궁민)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선후배 사이다. 강태윤은 젊은 나이에 국장까지 거머쥔 워커홀릭 야심가로 업무적으로는 냉철하지만 주연에게 있어서는 물심양면으로 그녀를 도와주는 인생의 멘토다. 특히 최근 방송분에서는 태윤의 벽고백과 더불어, 주연이 태윤을 선배를 넘어선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사내 로맨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로맨스가 필요해3’ 공식 페이스북에는 본 방송에 앞서 김소연과 남궁민의 데이트 스틸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지만,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로맨스가 필요해3’ 10회에서는 자신과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 태윤(남궁민)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은 주연이 주완(성준)이 만든 죽을 들고 태윤의 집으로 찾아간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모르는 세령(왕지원)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