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박사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 온라인게임 '포트리스' 제작에 관여했던 민용재 대표로 알려지면서 포트리스가 화제다.
포트리스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모았던슈팅게임이다. 1995년 대학 벤처로 시작한 CCR(대표 윤석호)이 개발해 200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람의 세기, 각도, 대포의 힘조절 등을 이용해 적 탱크를 쓰러뜨리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게임을 하면 할수록 다양한 전술과 탱크 캐릭터 특성에 빠져 들었던 게임이다.
특히 '포트리스2' 개발 당시 턴 방식 슈팅게임이라는 고전적 장르를 채택했으나 게임과 채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여성·아동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억의 포트리스, 진짜 재미있었다" "포트리스, 예전에 많이 했었는데" "포트리스, 진짜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