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 케이스 모듈(case module) 전문업체 크루셜엠스 안건준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자사주를 또 매입했다.
6닝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건준 대표는 장내매수를 통해 2만5893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로써 안 대표는 총 44만8943주(지분율 4.15%)의 크루셜엠스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안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시장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및 향후 밝은 실적 전망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한 결과로 크루셜엠스의 자체 경쟁력에 대한 안 대표의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크루셜엠스 관계자는“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사업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특히 중국 천진 공장에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부품 공급 거점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생산능력을 재정비 한 만큼 올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